[이별을 위한 발라드] 빛나는 관계 빛나는 관계 죽음을 헤아리는 삶은 죽음보다도 더 또렷하고 이별을 헤아리는 관계는 사랑보다도 더 진하다 자신을 버리기 전에는 맺어질 수 없는 사랑 기쁨의 절반은 안타까움이고 안타까움은 다시 사랑으로 익는다 모든 만남이 축복은 아니고 축복된 만남이 다 맺어지는 것은 아니다 .. 책방 2014.03.08
빛나는 관계 빛나는 관계 버리기 전에는 얻을 수 없는 사랑 절반은 기쁨이고 돌아서면 안타까움 절반의 반의 반만도 꿈 아니면 좋아라 바라기는 접어두고 주는 것만 좋은 우리 살아있는 것만으로 서로 기쁜 우리는 가만히 들여다보면 네 모습은 바로 나 나는 너의 별이리니 너는 바다 되어 주련 이승.. 시 2013.09.26