밥
밥벌레 소리 들어가며
찬밥 쉰밥 누른밥이라도
많이만 먹었으면 하던 때
그때가 엊그젠인데
옛날 간장종지만한 공기밥도
께작께작 다 못 먹고 남기네
그것도 살로 간다고
뭔 뭔 운동이 그리 많아
밥 많이 먹고
일 많이 하고
밥 잘 먹고
똥 잘 싸고
이 머저리 밥통아
그러니까 고 모양 고 꼴이지
지금이 어느 세상인데
아직도 밥타령이냐?
밥
밥벌레 소리 들어가며
찬밥 쉰밥 누른밥이라도
많이만 먹었으면 하던 때
그때가 엊그젠인데
옛날 간장종지만한 공기밥도
께작께작 다 못 먹고 남기네
그것도 살로 간다고
뭔 뭔 운동이 그리 많아
밥 많이 먹고
일 많이 하고
밥 잘 먹고
똥 잘 싸고
이 머저리 밥통아
그러니까 고 모양 고 꼴이지
지금이 어느 세상인데
아직도 밥타령이냐?