세월

쩌모 2013. 9. 28. 07:50

 

세월

 

 

일 년은 그만 두고 한 달 앞도 모르더라

 

십 년도 더 걸릴 것 같던 사랑 어느새 품에 있더니

백 년도 짧은 것 같던 이별 잠깐 사이 잊혀지더라

 

세월은 무책임한 것 믿지 못할 것이더라

 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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